02조지아주 생활정보

• 최근 애틀란타의 한인회 집계로는 메트로 애틀란타(Metro Atlanta: 애틀란타를 중심으로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거주 생활권)의 한인 인구를 약 9~10만명으로 추신하고 있다.
• 동남부 중심도시인 애틀란타 한인사회는 1996년 올림픽을 계기로 한차례 성장을 했다가 인접주인 알라바마주에 현대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고, 조지아주에 기아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면서 그 협력업체 직원 및 방문객들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을 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대형 마켓이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곳곳에 들어서고 각종 활어회를 맛볼수 있는 등 조국이 그립지 않을 정도로 여러 전문적인 나라의 음식점들이 생겼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는 성적이 올라 한인 학생들이 인정 받고 있다.
• 애틀란타 한인타운의 중심지는 둘루스이고, 주거지역은 근처 10~15마일 이내 거리에 로렌스빌, 스와니, 존스크릭, 알파레타 등지에 흩어져서 폭넓은 한인커뮤니 거주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각 거주기역별로 대형 마켓이 근처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도록 되어있다
• 또한, 한인교회가 약 300여개가 있고, 한인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전문과별로 거의 모든 개업의가 있다. 그 밖에도 한인약국, 택배, 안경점, 서점 등등 영어를 전혀 못해도 일상생활에서 별 어려움이 없는 대도시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인 음식점의 경우도 한식, 중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하게 전문화 되어있다.
• 이러한 모든 변화는 2002년 이후로 급격이 이루어 졌다. 그 이전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이정도로 대형화 되지 않았었는데 애틀란타가 기후적으로 매우 좋고, 물가가 싸고, 주택가격이 뉴욕, LA의 3분의 1수준으로 알려지면서 타주 대도시에서 집을 팔아 애틀란타에 이주하면서 집과 사업체를 장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에 편승해 한인사회를 위한 쇼핑센터 건립이 활발해진 것이 이유라 할 것이다.
• 한국과의 교통도 무척 편리해져서 대한항공이 매일 1회 논스톱으로 대형기를 띄우고 있으며 앞으로 인근 몽고메리 현대자동차 제2공장이 들어서고 이에 맞추어 각종 협력업체들이 추가로 들어서면서 애틀란타의 한인사회는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